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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선택에 고민이 많았으나 결과는 아주 만족
  • 작성자
    수강생
  • 등록일
    2020-04-09 10:50:02
    조회수
    1202

누구나 그렇지만 학원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 직접 몇 몇 학원을 방문하여 담당 강사를 면담하고자 했다. 강의 시작 일주일 전인데 강사가 정해지지 않은 학원이 대다수였고, 설령 정해진 강사가 있는 학원도 담당강사면담은 할 수도 없었다. 오직 이 학원에서만 가능했다. 나와 같은 사람도 가능한지 강사와 면담 후 바로 등록했다. 돌아보면 이 강의는 시작부터 전략적으로 계획된 큰 그림을 그리는 강의였구나 하는 생각이다. 회계 세무에 대해 형편없는 수준에서 첫강의를 들었기에 내색은 안했지만 불안한 마음이 컸었다. 시작은 초급 수준으로 하여 끝마칠 때는 전산세무2급 수준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처음 전산회계2급 수준 강의 때는 가벼운 정도로 강의를 했고, 약 2주후 부터 전산회계1급 수준 강의에는 좀 더 추가된 내용을 강의를 했고, 다시 3~4주가 지난 후 전산세무2급 수준 강의에는 전산회계2급과 전산회계1급 때 강의 했던 내용에 전산세무 2급 수준의 내용을 추가했다. 이렇게 몇 번을 반복하니 처음에는 모르고 헷갈렸던 부분도 어느 순간부터 강의 내용이이해되었다. 물론 개인적인 복습의 노력도 필요했다. 중간 중간 강사의 어거지성 유머와 깨알 자기 자랑이 있는데 그 순간에는 "이거 웃어줘야하나?" 싶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것 조차 강의의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 것 이었음을 알게된 순간 참 고맙더라. '강의가 직업이니 그럴 수 있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나고 보니 참 고마웠다. 암튼 종합해보니 나에게 있어 이론과 실무 +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좋은 강의였다. 누군가 나에게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취득에 대해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추천해주고 싶다. 대전둔산직업전문학교 류근혁 선생님 검색하라고. 학원시설은 처음에는 좋지 않아 보였다. 처음엔 "저걸로 수업같은걸 할 수 있나?", "pc방 같이 40인치 모니터에 로지텍 마우스는 되야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했었다. 몇 일 지나니 수업 진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없더라. 원장님은 자칭 못하는게 없으셔서 학원장을 하고 있으신 분이다.(화장실, 전기, 컴퓨터수리, 행정처리, 기타 등등) 뒷짐지고 다니는 원장님 아니고 푸근하게 다가오는 원장님 스타일로 보면 볼수록 좋아진다. 시험일 당일 시험장에 제일 먼저 오셔서 아침부터 따뜻한 커피를 열심히 준비해주신다. 그 모습을 보면 뭔가 달라보인다. 데스크에는 실장님 한분과 두분의 아기선생님(많이 어려보이고 엄청 귀여우셔서)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항상 활기찬 인사로 반겨주시고, 행정적인 업무처리를 깔끔하게 처리해주신다. 물어보는 질문에는 경청도 답변도 아주 잘해주신다. 깐깐하지 않고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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