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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탈락`하는 최악의 입사지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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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
    2013-04-01 16:48:29
    조회수
    3475
회사명을 잘못 기재하거나 베낀 티가 나는 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 탈락 1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74명을 대상으로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이력서 상의 실수'를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이력서 상의 실수는 '회사명 잘못 기재(1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출서류 미첨부(15.3%)', '학력·학점 등 항목 누락(13.5%)', '사진 미부착(13.1%)', '지원분야 잘못 기재(12%)', '잘못된 맞춤법(6.9%)'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실제로 지원자의 이력서 상의 실수에 대해 66.4%가 '감점 처리'한다고 밝혔으며 '무조건 탈락'시키는 기업도 14.6%에 달했다.
한편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자기소개서 유형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자기소개서로는 베낀 티가 확나는 '복사기형(16.4%)'이 1위로 꼽혔다.
계속해서 다른 회사용으로 작성한 것 같은 '돌려막기형(14.6%)', 상투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뻔할뻔자형(13.1%)', 지원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두루뭉실형(12.4%)', 구체적인 사례없이 추상적인 내용으로 끝나는 '뜬구름형(11.7%)'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유형으로는 진솔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서술한 '솔직담백형(28.5%)'이 꼽혔다.
이어 단문 위주로 읽기 좋게 작성한 '핵심형(16.4%)', 지원자의 강점을 명확하게 강조한 '어필형(13.1%)', 지원한 기업과 업무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애정형(11.7%)', 기업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부분을 어필한 '워너비형(11.3%)' 순이었다.
[이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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